KT서브마린, 해저통신ㆍ전력 케이블 건설 사업 지속 성장 - NH농협증권

입력 2014-08-2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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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증권은 28일 KT서브마린에 대해 해저통신 및 전력 케이블 건설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우창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해저통신케이블 유지보수는 지역별(Zone)로 협정을 체결해 수행되는데, 동사는 일본~북미 절반, 하와이, 괌, 대만 구간으로 묶이는 '요코하마 존'에 가입이 돼있다"며 "요코하마 존안에서는 동사와 일본의 KCS, 중국의 SBSS만이 해저통신케이블의 건설과 유지보수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저전력케이블 사업은 지난 2009년 9월~2012년 2월 진행된 제주-진도간 105km 구간의 2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며 "2015년말~2016년초 육지-제주간 3차 프로젝트도 예정돼 있기 때문에 이미 레퍼런스를 확보한 동사가 이 또한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우 연구원은 또 "정부가 총 투자금액 12조4000억원 규모의 서해안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통신부문 지속 성장 △전력부문 모멘텀 △재무구조 및 배당 정책 등의 호재가 많다"며 "올 매출액은 990억원(+19.8%), 영업이익은 114억원(+39.8%)"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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