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영화 '동승' 감독…금감원 로비 명목으로 3억 받아

입력 2014-08-27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2팀(팀장 황보중 서울고검 검사)은 금융당국에 대한 로비자금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영화감독 주경중(55)씨와 이모(5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주씨는 2010년 4∼5월 자신이 제작하는 영화의 투자자인 장모씨로부터 "변액보험의 보험계약대출이 제한되지 않을 수 있는지 알아봐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에 주씨는 고등학교 동문인 금융감독원 고위 공무원을 통해 대출제한을 막는 로비를 하겠다며 고교 동창회 사무총장인 이씨와 함께 총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11년 이전에 출시된 변액보험 상품의 경우 해약환급금의 일부를 횟수 제한없이 대출받을 수 있어 가입자들이 수시로 돈을 빌려 다른 곳에 투자하는 일이 잦았다.

보험사가 이를 막으려 대출 횟수를 제한하는 내용으로 약관을 바꾸려고 하자 장씨는 이에 반발하는 다른 가입자들과 함께 로비자금을 모금해 주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금감원이 약관 변경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면서 2010년 8월부터는 관련 대출이 제한됐다.

주씨는 '동승', '현의 노래' 등 영화작품을 연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 2.7% 상승 마감⋯SK하이닉스 6%↑
  • 지지율 하락에 고개 숙인 李대통령⋯“더 낮게, 개혁은 흔들림 없이”
  • 오세훈 "李대통령, 부동산 현실 거부⋯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美 연준 이어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글로벌 긴축 가속
  • 아이폰18 프로 출시...통신3사, 할인·중고폰 보상 등 고객잡기 경쟁
  •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5.1% 상승…폭염 여파로 ‘채소류 급등’ [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076,000
    • +0.49%
    • 이더리움
    • 3,601,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347,800
    • +0.4%
    • 리플
    • 1,952
    • +2.04%
    • 솔라나
    • 151,700
    • -2%
    • 에이다
    • 313
    • +2.96%
    • 트론
    • 464
    • +0.43%
    • 스텔라루멘
    • 272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40
    • +0.81%
    • 체인링크
    • 17,070
    • +1.13%
    • 샌드박스
    • 52.56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Derive DeFi 인기지수 400
    • 2 Arc Infra 인기지수 330
    • 3 Argus 인기지수 318
    • 4 Genius DeFi 인기지수 314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7M · 유통량 113% D-80
    • Capricorn $23.3M · 유통량 53% D-33
    • FLock $5.7M · 유통량 41% D-10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