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여름 언더웨어 처분전 “60만장 반값 할인”

입력 2014-08-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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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점에서 ‘하절기 언더웨어 최종 대처분전’을 통해 1000여개 품목, 총 60만장 가량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올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업체별로 10~20% 가량 많은 언더웨어 물량을 준비했으나, 극성수기에 태풍이 두 번이나 오는 등 변덕스런 날씨로 여름 특수가 사라지면서 전체 물량 30% 가량이 재고로 남았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8월 들어 일교차가 커지면서 간절기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져, 예년보다 2주 가량 일찍 가을 시즌 신상품을 확대하기 위해 창고를 비워야 하는 이유도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달 들어 롯데마트에서는 스웨터와 가디건 매출이 각각 24.1%, 14.9% 늘었다.

롯데마트는 우선 언더웨어 업체의 재고 물량을 조기에 최대한 많이 처분하기 위한 다다익선(多多益善) 행사로, 고객이 언더웨어 행사상품을 종류에 관계없이 두 장 이상 구매할 경우 50% 할인해 판매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행사 품목인 ‘OX 남성 스포츠 드로즈(9900원)’를 2장 구매하면 1장 가격인 9900원에, 다른 행사 품목인 ‘쿨매쉬 런닝(7900원)’과 각 1장씩 구매하면 두 품목의 합 1만7800원에서 50% 할인된 8900원에 판매하는 식이다.

‘아동 내의(2장)’, ‘남성 드로즈(4장)’, ‘남성 트렁크(5장)’, ‘남성 런닝(5장)’은 각 1만원 균일가에 판매하며 ‘여 삼각팬티(6장)’은 9600원, ‘아동 팬티(5장)’과 ‘성인 양말(5족)’은 각 5000원에 판매하는 특가 행사도 선보인다.

비비안ㆍ비너스 등 란제리 브랜드도 하절기 상품을 기존 판매가격에서 20% 가격 인하해 ‘비비안 섹시비비 브라ㆍ팬티’를 각 1만6720원, 7920원에, ‘비너스 베스트 컬렉션 브라ㆍ팬티’를 각 1만9120원, 8720원에 판매한다.

최수연 롯데마트 언더웨어팀장은 “올해 무더위 특수가 사라지면서 여름시즌 언더웨어 재고가 업체별로 많이 남은 상황”이라며 “이번 처분전을 통해 일찍 창고를 비우고 가을ㆍ겨울 신상품을 조기에 매장에 확대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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