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 포인트]코스피, 추가 상승 나서나…"엔저 기조는 부담"

입력 2014-08-26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추가 상승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등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뉴욕증시는 25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75.65포인트(0.44%) 상승한 1만7076.8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9.52포인트(0.48%) 오른 1997.92를, 나스닥은 18.80포인트(0.41%) 오른 4557.35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으며 장중에는 사상 처음으로 20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책 시행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데다 주요 기업의 대형 인수ㆍ합병(M&A) 소식이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유럽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에 추가 부양책 기대가 커진 것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3% 급등한 9510.14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2.10% 오른 4342.11로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1.1% 상승한 340.46을 기록했다. 영국증시는 여름 공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국내 증시도 대외변수에 대한 우려에서 벗어나 양호한 흐름을 보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환율이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엔저 기조가 고개를 들면서 증시에 부담요인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

소재용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신호로 미국 달러화의 완만한 강세가 전개될 것"이라며 "원화 약세의 속도가 메이저 통화인 엔화보다 더딘 경향은 국내 증시에 우려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연구원도 "엔·달러 환율이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104엔대를 웃돌고 있어 국내 수출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있는 내수주를 중심으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05,000
    • +0.79%
    • 이더리움
    • 3,008,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1.68%
    • 리플
    • 2,039
    • -0.15%
    • 솔라나
    • 126,300
    • +0.56%
    • 에이다
    • 387
    • +0.52%
    • 트론
    • 423
    • +1.68%
    • 스텔라루멘
    • 23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50
    • +1.81%
    • 체인링크
    • 13,290
    • +1.61%
    • 샌드박스
    • 122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