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악마의 변호사 '디 스테파노', 그의 정체는?

입력 2014-08-24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에서 방영된 '악마의 변호사'편이 화제다.

24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정의의 인권 변호사로 불리던 조반니 디 스테파노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조반니 디 스테파노는 영국 보건소 주치의로 24년간 모르핀으로 400여 명의 환자들을 살해한 살인마인 해럴드 시프먼의 변호를 맡아 주목을 받았다. 해럴드 시프먼의 변호를 맡은 디스테파노는 우선 해럴드에 대한 인식을 바꿨다.

디스테파노는 "고통받는 자신의 환자들을 위한 살인을 했다.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거짓말같이 디스페파노의 변호로 해럴드 시프먼은 사형이 아닌 무기징혁을 선고 받았다.

이어 디스테파노는 이라크 독재자 사담 후세인, 인신매매 존 길리건, 청부살인을 한 니콜라스 훅스트래튼 등 변호사들이 기피하는 흉악범들의 변호를 맡았다.

하지만 디스테파노는 자신이 변호를 맡은 이들과 같은 신세가 됐다. 학력 위조 등의 혐의였다. 지난 1955년 이탈리아에서 출생한 디 스테파노는 1995년 한 파티에 참석해 자신을 변호사라고 속였고 케임브리지 대학 출신이라며 학력 위조까지 일삼았다.

이후 이탈리아 로마에 법률사무소를 차리고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지만 학력 위조 등의 혐의로 징역 14년을 선고 받았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악마의 변호사, 대단하다" "'서프라이즈' 디 스테파노, 얼마나 언변이 뛰어났길래?" "'서프라이즈' 디 스테파노,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60,000
    • -0.52%
    • 이더리움
    • 4,542,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885,000
    • +2.91%
    • 리플
    • 3,042
    • -0.94%
    • 솔라나
    • 198,900
    • -1.68%
    • 에이다
    • 618
    • -2.83%
    • 트론
    • 433
    • +2.12%
    • 스텔라루멘
    • 361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70
    • -0.46%
    • 체인링크
    • 20,430
    • -0.97%
    • 샌드박스
    • 213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