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HFA, “골드만삭스, 모기지 부실판매 벌금 12억 달러”

입력 2014-08-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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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모기지증권(주택담보대출증권) 부실판매과 관련해 12억 달러(약 1조2216억원)의 벌금에 합의했다고 2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밝혔다.

FHFA 관계자는 “골드만삭스가 2005~2007년에 국책 모기지 기관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게 판매한 악성 모기지 증권을 31억5000만 달러에 되사기로 했다”고 전했다. 해당 증권들의 시가를 고려하면 매입 규모는 골드만삭스가 12억 달러의 벌금을 내는 것과 같다고 FHFA는 설명했다.

그레고리 팜 골드만삭스 부사장은 문제가 해결돼서 기쁘다고 말했고 FHFA는 이번 합의로 모기지 부실판매와 관련된 법적 분쟁 16건이 해소됐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미국 금융ㆍ주택ㆍ사법 당국은 모기지 부실판매와 관련해 JP모건, 시티그룹 등과 벌금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난 21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166억5000만 달러(약 17조원)의 사상 최고액의 벌금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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