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폭행’ 김현중, 23일 출국?…경찰 “피고소인 스케줄로 조사 늦어질 듯”

입력 2014-08-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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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상습 폭행 혐의로 기소된 김현중에 대한 경찰 조사가 늦어질 전망이다.

22일 송파경찰서 측은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가 20일 형사 고소했고, 21일 피해자 조사를 끝마쳤다”며 “김현중을 불러 그 쪽의 이야기도 들어봐야 한다. 김현중이 연예인 활동을 하기 때문에 일정이 유동적이다. 조사 기일을 논의 중이며,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월드투어 일환으로 24일 태국 방콕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3일 태국으로 출국할 계획이었던 것.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이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할 지는 진위여부를 확인 한 후 답할 수 있다”며 즉답을 피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 전치 6주의 폭행을 저질러 놓고도 콘서트는 하겠다고 출국 할까?” “김현중 조사 바로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 심지어 해외 출국인데…연예인 특혜인가?” “김현중, 사람 때려놓고 해외 출국?” “폭행으로 고소를 당했는데도 스케줄 맞춰 조사라니…김현중 한류스타 파워인가?”라며 비난했다.

한편 김현중에 대해 상습 폭행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A씨는 2012년부터 김현중과 연인사이였으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여자 문제로 싸움을 벌이다가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현재 경찰에 김현중과 연인 관계임을 증명하는 자료와 상해 진단서를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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