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최민식과 ‘루시’로 돌아온 뤽 베송 감독

입력 2014-08-21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국남닷컴은 영화 ‘루시’로 돌아온 세계적 거장 뤽 베송 감독을 만났다. 20일 서울 CGV용산에서는 최민식, 뤽 베송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루시’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뤽 베송 감독은 최민식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재능 때문이다”고 입을 열었다. 뤽 베송 감독은 “악역의 틀이 정해져 있었다. 국적은 상관없다. 최민식은 예전부터 존경했던 배우고 같이 작업해 보고 싶었다. 만약에 (캐스팅 제안을) 거절했다면 죽였을 것이다(웃음). 꼭 한국인이 아니라도 중국인, 일본인 등 다른 배우를 캐스팅했겠지만 동양 배우를 원했다. 그렇게 하면 금발인 루시 역의 스칼렛 요한슨과 대조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뤽 베송 감독은 또 최민식이 촬영현장에서 보여준 열정을 언급하며 “감독한테 자꾸 다른 테이크를 해보고 싶다고 제안하는 배우만큼 만족스러운 게 없다. 배우가 그만큼 연기에 몰입하고, 잘하려고 노력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최민식이 다르게 연기해 보겠다고 할 때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베송 감독은 이어 “이번 작품을 연출하며 가장 좋았던 것은 세트장에서 한국, 프랑스, 대만, 미국, 이집트, 일본 등 다른 국가 사람들이 문화적 장벽을 깨고 함께 일하는 것이었다. 요리랑 비교할 수 있었다. 새로운 맛을 위해 다양한 재료가 필요하듯 이 영화도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고 말했다. 뤽 베송 감독은 영감을 얻는 방법에 대해 “아침에 일어나서 종이 위에 볼펜을 갖고 시나리오를 쓸 수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다. 유명하든 유명하지 않든, 가난하든 부자이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연출은 사랑과 비슷하다. 원동력이 있어야 한다. 그 영화를 정말 사랑해야 한다. ‘루시’는 내게 그런 영화다”고 밝혔다.

9월 4일 개봉하는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어느 날 절대악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돼 이용당하다 몸 안의 모든 감각이 깨어나면서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설계부터 생산까지…‘올 차이나’ 공급망 구축 박차 [궤도 오른 中반도체 굴기 ①]
  • 신학기 소비도 양극화...“비싼 가방은 백화점서” vs “소모성 학용품은 다이소에서”(르포)[K자 소비 올라탄 유통가]
  • 미쉐린 3스타 ‘밍글스’ 2년 연속 영예…안성재의 ‘모수’, 2스타 귀환[현장]
  • WBC 첫 경기 17년만 승리…다음은 한일전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살인자의 첫인상
  • '미스트롯4' 이소나, 최종 1위 '진' 됐다⋯'선' 허찬미ㆍ'미' 홍성윤
  • 바이오 IPO 다시 움직인다…신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 상장 러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28,000
    • -0.62%
    • 이더리움
    • 3,054,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0.37%
    • 리플
    • 2,066
    • -0.1%
    • 솔라나
    • 131,100
    • -0.83%
    • 에이다
    • 396
    • -1%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231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70
    • -3.22%
    • 체인링크
    • 13,560
    • +0.22%
    • 샌드박스
    • 124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