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 나흘만에 반등…1020원대 회복

입력 2014-08-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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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5.4원 오른 1022.7원에 마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 강세의 영향을 받아 나흘만에 반등해 1020원대에 재진입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4원 상승한 1022.7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화 환율은 지난 18일 한달여 만에 1010원대에 진입했다가 다시 사흘 만에 1020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환율은 달러화 강세를 반영해 전일보다 2.2원 오른 1019.5원에 개장했다.

1022원선까지 올라서면서 네고(수출업체 달러화 매도) 물량이 유입돼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기도 했지만 미국의 주택지표가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호조를 보이면서 장 마지막에 탄력을 회복해 장중 최고가로 거래를 마쳤다.

여기에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공개와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입장 변화에 대한 경계감도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외국인 자금은 유가증권시장에 2100억원이 순유입돼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지만 환율 하락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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