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FC바르셀로나 데뷔…레온과의 친선전

입력 2014-08-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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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27ㆍFC바르셀로나)(사진=AP뉴시스)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7)가 새 소속팀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섰다.

수아레스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레온FC(멕시코)와의 친선경기에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까지 리버풀(영국)에서 뛰다가 2014~2015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이날 처음으로 나섰다.

수아레스는 후반 30분 투입돼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수아레스는 브라질 월드컵 이탈리아와의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어깨를 물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10만 스위스프랑(약 1억1000만원), 축구 관련 활동 4개월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곧 이 징계가 과하다며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해 14일 팀 훈련 합류와 친선 경기 출전 가능 판결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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