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카라는 섹시한 곡도 야해보이지 않는 게 매력…큰 변화 시도 안했다" [카라 컴백 쇼케이스]

입력 2014-08-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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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가 이번 앨범의 변화된 이미지에 대해 전했다.

카라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SBS 프리즘타워에서 미니 6집 앨범 ‘DAY&NIGHT’ 쇼케이스를 열고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카라 멤버 박규리는 "섹시한 곡을 해도, 귀여운 곡을 해도, 고유의 이미지가 있다"며 "섹시한 곡을 해도 야해보이지 않는 매력이 있다"고 운을 똈다

이어 박규리는 "지나치게 변화를 준다기보다 지금까지 안 보여드렸던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했다. 이전에 각이 잡힌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루즈하고 내추럴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보여지지 않았던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카라의 이번 앨범 ‘데이 앤 나잇(DAY&NIGHT)’는 최고의 히트곡메이커 이단옆차기 프로듀서 체제 하에 이뤄졌다. 타이틀곡 '맘마미아’는 강렬한 비트의 경쾌한 댄스곡으로 중독성 있는 Hook와 반복되는 가사가 매력적이다.

수록곡 '라이브(LIVE)'는 “my love is live for you”라는 가삿말에서도 보여지듯 사랑에 대한 정의를 중의적인 의미로 위트있고 신선하게 표현해낸 신나는 곡이다.

'이야기'는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각자의 표현법으로 담은 가사와 그들만의 보이스로 표현한 어쿠스틱 미디엄 발라드다.

이밖에 '쏘 굿(So Good)' '멜랑꼴리(24/7)' '빨간불' 등을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카라는 이날 저녁 8시 팬들을 위한 쇼케이스를 진행, 4인 체제로 변신한 카라가 팬들의 앞에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노진환 기자(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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