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간병 선지급 특약 출시

입력 2006-08-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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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은 종신보험에 가입한 피보험자에게 장기 간병 사유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을 80%까지 선지급 받을 수 있는‘간병 선지급 서비스특약(Accelerated Death Hospitalization Benefits)을 개발, 별도의 추가 보험료 부담없이 9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간병 선지급 서비스 특약’은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일반화된 서비스로 고령화 사회에서 급증하는 장기 간병 인구 및 간병 비용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선진 의료형 특약상품이다.

특약에 가입하면 일상생활장해나 치매 등 장기 간병이 필요한 상태로 확정 진단을 받을 경우 주계약 사망보험금의 최고 80% 범위 안에서 피보험자의 간병 상황에 따라 필요 경비를 선지급 받아 본인의 간병 치료비나 가족의 생활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사망보험금의 20% 또는 주계약 최저가입금액은 잔여사망보험금으로 의무적으로 남겨두어 가족의 생활비나 상속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금 지급대상은 피보험자가 만60세 이상으로 주계약의 납입기간이 경과된 이후에 장기 간병 상태를 확정 진단 받은 경우에 해당한다.

신규 또는 기존 종신보험 가입자는 별도의 추가 보험료 부담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다른 다양한 특약들과의 조합을 통해 개인별 맞춤설계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스튜어트 B. 솔로몬 사장은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시작된 미국에서 호응이 큰 선진의료형 보험상품"이라며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한국에서도 혁신적이고 시의적절한 상품으로 고객들의 은퇴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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