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피아' 수사 검찰,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 혐의 포착

입력 2014-08-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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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새누리당 송광호(72) 의원이 철도비리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송 의원이 철도납품업체로부터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단서를 잡았다. 혐의를 뒷받침하는 철도업계 관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송 의원 측과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로 현역 의원이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것은 같은 당 조현룡(69) 의원에 이어 송 의원이 두 번째다.

4선인 송 의원은 18대 국회 후반기인 2010∼2012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을 감독하는 국토해양위원회에서 위원장을 지냈고 최근 국토교통위원회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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