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견조한 2분기 실적...목표가↑-대신증권

입력 2014-08-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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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8일 코스맥스에 대해 높은 기저효과에도 올해 2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11만6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특히 향후 3년간 전사 매출은 연평균 20%, 영업이익은 24% 성장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코스맥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102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같은 112억원을 기록해 전반적으로 기대치에 부합했다" 국내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높은 기저효과로 인해 5% 성장하는데 그쳤고, 영업이익은 -7.6% 역성장했는데, 이는 전년동기 영업이익이 42%로 크게 성장한점, 인적분할 후 로열티, 분할 관련 수수료 등의 지급수수료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상해, 광저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한 319억원을 기록했는데, 위안화로 환산한 매출 성장률은 51%에 달한다"며 "해외 합산(중국, 인도네시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4% 증가한 38억원으로, 전년동기 100%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한데 따른 높은 기저효과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중국 매출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상해 공장의 생산능력은 올해 10월까지 1억5000개에서 2억개로 증가되고, 내년 말에는 3억개까지 확장될 전망"이라며 "중국 화장품 전방 산업의 성장 및 이에 따른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수요 증가와 인도네시아, 미국의 선제적 진출에 힘입어 향후 3년간 해외 합산 매출은 연평균 41%, 영업이익은 43% 성장 전망으로, 전사 영업이익 내 해외 기여도는 올해 34%에서 2017년 52%에 달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히 향후 중국에서도 한국의 2000년대처럼 브랜드샵 시장이 고성장하는 시기가 도래할 때 최대 주혜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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