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에 1%대 은행예금 속출 전망

입력 2014-08-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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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시중은행들이 예금금리 인하여부와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1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25%로 0.25%포인트 내리면서 은행 예금금리도 함께 내려갈지 주목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일부 시중은행들은 시장의 추이를 지켜보며 추가 금리 인하여부와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조짐에 예금 금리를 미리 내린 곳도 있어 추가인하시 연 1%대 정기예금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다음주 중으로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금리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정기적금 금리를 0.3%포인트씩 내린 농협은행은 다음주 중 정기예금 금리도 0.25%가량 인하할 것을 검토중이다. 이렇게 되면 현재 연 2.3%인 1년짜리 채움정기예금 기본 금리는 2.05%가 된다.

이미 예금금리는 역대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지만 다른 은행들도 시장금리 추이에 따라 추가로 금리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6일 일부 적금상품들의 금리를 0.2~0.3%포인트 낮췄지만 추가로 예금금리의 인하여부와 시기등을 검토중이다.

우리은행 또한 금리 추가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이미 지난달 예금금리를 0.1%포인트, 0.2%포인트씩 내린 우리은행의 일반 정기예금은 1년 기준 1.9%대로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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