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민교 무명시절…"너무 힘든 때 강성진이 나 몰래…" 시청자 울컥

입력 2014-08-14 12: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디오스타 김민교

(MBC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민교가 자신의 무명시절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교는 "강성진에게 아직 갚지 못한 빚이 있다"고 운을 뗐다. 김민교는 "내가 정말 너무 힘든 때가 있었다. 진짜 어려웠는데 받아야 하는 연기 훈련기간이 있어서 몇 개월간 몇십만 원을 내야 했다"며 "연극을 해서 몇십만원을 벌면 그걸 그대로 내야 했다.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연극 준비로 따로 돈을 벌 방법이 없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데 그때 강성진이 나 몰래 몇 달 치 훈련비를 넣어줬다. 깜짝 놀라서 왜 그랬냐 묻자 형이 '내가 돈이 남아돌아서 넣어준 게 아니다. 나는 김민교라는 배우의 가능성을 봐서 투자한 거야. 나중에 갚아라'고 말하더라"며 "진심으로 감동 받았다"고 밝혀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라디오스타 김민교의 무명시절에 네티즌들 "라디오스타 김민교, 이런 무명시절이 힘내세요" "라디오스타 김민교, 강성진 같은 친구가 있으니 성공했지" "라디오스타 김민교, SNL에서 보여준 밝은 모습과는 많이 다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00,000
    • -1.98%
    • 이더리움
    • 4,554,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868,000
    • +1.4%
    • 리플
    • 3,070
    • -1.16%
    • 솔라나
    • 199,500
    • -3.39%
    • 에이다
    • 622
    • -4.6%
    • 트론
    • 431
    • +1.17%
    • 스텔라루멘
    • 362
    • -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52%
    • 체인링크
    • 20,440
    • -3.54%
    • 샌드박스
    • 212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