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감자 보관법, 그늘은 OKㆍ냉장고는 절대 안돼요, 왜?

입력 2014-08-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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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보관법

(사진=뉴시스)

감자는 6~10월이 제철인데 이 시기에 감자 보관법을 잘 모르고 보관하면 감자에 독이 생기거나 유해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

먼저 감자를 냉장고에 넣는 것은 좋은 감자 보관법이 아니다. 감자를 냉장 보관하면 '아크릴아마이드'라는 유해물질을 생성하는 당의 양이 증가한다. 올바른 감자 보관법은 냉장고보다는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음지에 박스 채 두는 것이다.

감자를 박스 채 둘 때는 사과 한두 개를 함께 넣어두면 사과에서 에틸렌 가스가 생성돼 감자의 싹이 잘 생기지 않는다. 감자는 너무 오래 보관하면 표면이 녹색으로 변하거나 싹이 나는데, 이 부위에는 천연독소인 '솔라닌'이 생성돼 섭취 시 식중독을 일으킬 수도 있다. 간혹 이런 감자를 강한 열로 조리해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솔라닌은 열에 강해 쉽게 분해되지 않는다. 따라서 싹이 나거나 색이 변한 난 감자는 그 부위를 깨끗이 도려내 먹어야 한다.

껍질을 깐 감자는 색이 갈색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일단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 후 비닐봉지나 랩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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