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는 9월27일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회계인 가족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11일 창립기념식 전까지 웹툰 공모전ㆍ학술행사 등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6km 가족마라톤 △10km 단축마라톤 △60km 단체마라톤(공인회계사 회원 대상)으로 구성, 1만8000여명 공인회계사 회원의 화합과 일반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게임과 이벤트 및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해 온 공인회계사 60년을 조명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공인회계사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창립기념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인회계사가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신뢰받는 전문가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60주년 기념 홈페이지(www.kicpa60.or.kr)에서 받으며, 선착순 1200명 마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