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에볼라 바이러스 사망자 발생…선교 활동해온 70대 신부

입력 2014-08-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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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아프리카 최대 인국국가 나이지리아에서 에볼라 감염자가 9명으로 증가하면서 굿럭 나이선 나이지이라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사진은 나이지리아 나고스에 있는 공항에서 관계자가 입국자의 체온을 재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아프리카 이외의 지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사망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12일 연합뉴스와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라이베리아에서 선교활동 중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스페인 신부가 본국으로 돌아와 사망했다. 치료받던 중 사망한 사람은 스페인 신부 미겔 파하레스(72)다.

라이베리아에서 50년 넘게 선교 활동을 하던 파하레스 신부는 수도 몬로비아에 있는 성 요셉 병원에서 에볼라 감염자 치료를 돕다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파하레스 신부는 지난 7일 치료를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귀국했다. 에볼라 사망자가 공식적으로 1013명에 달하는 가운데 아프리카 밖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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