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론스타와 계약 파기 우려는 '기우'

입력 2006-08-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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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8일 오는 9월 론스타와의 계약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국민은행에 대해 계약 파기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10만6000원을 유지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는 9월 17일 국민은행과 론스타간 외환은행 인수 계약의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론스타의 가격 재협상, 최악의 경우 계약 파기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면서도 "그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계약 조건 변경없이 만기 연장 수준에서 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은행 측이 구체적 계약 조건 변경없이 계약 기간만 연장하는 형태로 재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며 "현재 론스타 측 입장을 감안할 때 인수계약을 변경하거나 M&A입찰을 다시 실시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했다.

나아가 "향후 외환은행 인수 본계약이 확정되는 시점에 국민은행 주가가 한 단계 레벨 업 될 것"이라며 "최종 계약 시기를 단언하기 어려우나 회사측 설명 등을 감안할 때 10월 중에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현실적으로 국민은행과 론스타 계약 조건이 변경되거나 파기될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이 같은 리스크를 피하고자 한다면 외환은행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계약 조건 변경 또는 파기될 경우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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