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장애청년드림팀 10기 발대식 열어

입력 2014-08-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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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상철 회장(오른쪽 첫번째), 장애청년드림팀 김인규 단장(왼쪽에서 두번째 )이 12일 대방동 여성프라자에서 개최된 ‘장애청년드림팀’ 10기 발대식에서 장애청년들로부터 10주년 기념액자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12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함께 세상을 만들자(Creating the world together)’라는 주제로 10기 장애청년드림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장애청년들이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신한금융이 한국장애인재활 협회와 함께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10기 장애청년드림팀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장애청년 34명과 비장애인, 협력자 등 총 71명으로 구성됐다.

해외연수 형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연수 테마 선정, 방문기관 섭외, 숙박 및 교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정을 장애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다.

이 행사는 10일 아태지역 10개국에서 초청된 장애청년 10명으로 구성된 한국 연수팀의 국내 탐방 도전을 시작으로 19일부터는 페루, 미얀마, 호주, 영국(2팀), 미국으로 떠나는 6개 해외연수 팀이 대장정을 시작하게 된다.

신한금융은 2005년부터 장애청년들이 빈곤, 국제사회 협력,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경험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이 프로그램에 올해까지 3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동우 회장은 “장애청년드림팀은 도전을 통해 장애가 우리 사회가 가진 잘못된 편견이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이들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주목하게 했다”며 “신한금융은 장애청년들의 아름다운 도전에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도전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상철 회장(LG유플러스 대표이사), 장애청년드림팀 김인규 단장(한국전쟁기념재단 이사장) 및 OB 1∼9기 드림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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