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숄더백에 ‘쏙’ 소형 노트북 아티브 북 M’ 출시

입력 2014-08-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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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들이 A4 용지보다 작은 29.5cm 디스플레이에 최대 8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탑재로 휴대성을 강화한 소형 노트북 '아티브 북 M'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아티브 북’ 시리즈의 유선형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휴대성을 강화한 소형 노트북 ‘아티브 북 M’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아티브 북 M은 평상시 여성들이 숄더백에 넣을 수 있도록 A4 용지보다 작은 29.5cm(11.6인치) 크기의 HD 디스플레이와 1회 충전 후 최대 8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채택해 휴대하기 편리하다. 아울러 깔끔한 클래식 화이트 컬러와 스크래치에 강한 가죽 느낌의 재질, 스티치 디테일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아티브 북 M은 차세대 저장 장치로 각광 받는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와 인텔의 4세대 저전력 듀얼코어 CPU를 탑재해 빠른 부팅 속도는 물론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소형 노트북이지만 풀 사이즈 키보드와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곡선형 키캡을 적용해 장시간 문서 작업을 하더라도 손의 피로도를 줄여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감도 터치패드도 특징이다.

아티브 북 M의 국내 출고가는 11.6인치 디스플레이, 4GB 시스템 메모리, SSD 128GB 사양 기준 79만원이다.

한편 오는 18일까지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300대 한정 예약 판매되는 아티브 북 M을 구매할 경우 삼성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마우스, 전용 파우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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