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美 의회, 한국 에너지 수입 다변화에 협조해 달라”

입력 2014-08-11 2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기업의 미국 셰일 가스 개발 참여 등 요구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미국 하원 에너지상업위원회 의원단을 접견,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현재 한국은 에너지의 약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에너지 도입선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미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미국 하원의 조 바튼 에너지ㆍ상업위원회 명예위원장 일행을 접견하고 창조경제 및 에너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에너지 협력의 구체적인 방안과 관련해 한국 기업의 미국 셰일 가스 개발 참여, 한국에 대한 미국의 컨덴세이트(초경질 원유) 수출 허용 등을 언급했다. 더불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양국의 더 많은 국민이 한미 FTA의 결실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때”라며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에 대한 미 의회의 협력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84,000
    • -0.08%
    • 이더리움
    • 5,055,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1.92%
    • 리플
    • 698
    • +3.56%
    • 솔라나
    • 206,000
    • +1.28%
    • 에이다
    • 587
    • +0.34%
    • 이오스
    • 935
    • +1.63%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500
    • +0.57%
    • 체인링크
    • 21,110
    • +0.91%
    • 샌드박스
    • 544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