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관객수, 개봉 13일째 1100만 돌파…‘괴물’ ‘도둑들’보다 두 배 빠른 속도

입력 2014-08-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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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관객수, 명량 관객수 1100만명, 명량 관객수 기록

화제 속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명량’ 관객수가 1100만 명을 돌파했다.

‘명량’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명량’ 관객수가 1100만 명을 돌파했다”며 “26일 만에 1100만 명을 돌파한 ‘괴물’ ‘도둑들’보다 두 배 빠른 속도다”라고 전했다.

이와 동시에 ‘명량’은 1029만명을 동원한 영화 ‘겨울왕국’을 뛰어 넘어 2014년 최고 스코어를 달성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명불허전의 배우 최민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순신 장군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모든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거센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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