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시복식' 11일부터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우회로는 어디?

입력 2014-08-1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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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시복식'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프란치스코 교황. 블룸버그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맞아 11일부터 서울 광화문과 서울광장, 숭례문 주변 일부 도로에 단계적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11일 서울지방경창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광화문 광장 북측 유턴차로를 시작으로 무대 시설물 설치를 위한 부분적 교통통제가 시작된다.

본격적인 통제가 이뤄지는 것은 시복식 전날인 15일 저녁으로 이날 오후 7시 정부중앙청사사거리~경복궁사거리 구간과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구간이 막힌다. 오후 8시에는 정부서울청사 앞 중앙지하차도의 통행이 제한된다.

오후 9시부터는 세종대로사거리~대한문 구간과 시청삼거리~대한문 구간이, 오후 11시에는 구세군회관앞사거리~종로구청입구사거리 구간이 추가 통제된다.

시복식이 시작되는 16일에는 교통통제 구간이 더욱 확대된다. 이날 오전 2시께 경복궁역, 안국동, 서대문역, 숭례문, 한국은행, 을지로1가, 광교, 종로1가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경찰청은 이로 인해 초래될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석자들이 타고 올 1600여대의 관광버스를 서울시와 협조해 시내 22개소에 분산 수용하기로 했으며 행사장 주변 주요도로에는 교통통제 및 우회안내 입간판·플래카드 560여개를 설치하고, 교통통제 안내 전단지 10만장을 배포키로 했다.

서울시 또한 시복식 행사 전후로 교통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과 지하철 운행시간 등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례하는 시복식에는 공식적으로 20만명이 자리할 예정이며 참석 신청 없이 참가하는 시민까지 합치면 전체 참석 인원은 약 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교황 방한 맞아하는군"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교황 시복식 끝난 퇴근시간에는 어떻게 하지?"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교황 시복식 영향에 당분간 광화문 주변은 마비되겠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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