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이휘재 쌍둥이 500일 맞아 케이블카 여행

입력 2014-08-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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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이, 서준이가 생애 처음으로 남산 케이블카를 탄다.

10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이서언-이서준 형제가 태어난 지 500일을 맞아 남산으로 가족 나들이에 나섰다.

쌍둥이는 복장부터 완벽한 나들이 패션을 선보였다. 서언은 엄마의 검은 티셔츠와 색을 맞춘 검은색 페도라 모자를, 서준은 아빠와 커플로 밀집 페도라 모자를 써 가족의 패션을 완성했다.

패밀리 룩으로 만반의 준비를 갖춘 쌍둥이네는 남산 나들이의 필수 코스인 케이블카에 탑승했다. 출발에 앞서 이휘재는 "둥이야~ 여기가 남산이라는 거야. 높은 인물이 돼라"라고 말하며 든든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순간 케이블카가 덜컹거리자 화들짝 놀라며 "뭐야! 무서운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쌍둥이들은 하늘 높이 올라가는 케이블카 안에서도 창 밖으로 유유자적 서울 구경을 하는 ‘강심장 베이비’의 모습을 보여 어느새 늠름해진 모습으로 엄마, 아빠를 깜짝 놀라게 했다.

쌍둥이의 남산 나들이는 10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39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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