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美 2분기 생산성 2.5% ↑...예상 상회

입력 2014-08-0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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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 2분기 생산성이 연율 2.5% 상승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가는 1.7% 상승을 점쳤다. 전 분기 수치는 당초 3.2% 하락에서 4.5%로 낙폭이 확대 수정됐다. 1분기 수정치는 지난 1981년 4분기 이후 최악의 성적이다.

2분기 재화와 서비스 생산은 5.2% 늘었다. 전분기에는 2.4% 감소한 바 있다.

근로시간은 2.7% 늘었다.

전문가들은 경제 회복과 함께 생산성 역시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샘 코핀 UBS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경제 성장과 함께 생산성도 회복할 것”이라면서 “고용 역시 늘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단위당 노동비용은 0.6% 증가했다. 이는 전분기의 11.8%에서 증가폭이 크게 낮아진 것이다. 연 기준으로 생산성은 1.2% 개선됐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시간당 임금은 3.1% 늘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임금 상승폭은 0.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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