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밀당 로맨스, 한그루·연우진 결국 동침…“사고쳤네”

입력 2014-08-0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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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이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한그루와 연우진이 함께 밤을 보냈다.

‘열애 말고 결혼’에서 주인공인 한그루(주장미 역)와 연우진(공기태 역)의 밀당 로맨스에 울고 웃으며 밤잠을 설친다는 반응이 쏟아지며 10~40대 여성 시청층에서는 최고 시청률 4.3%를 기록하는 등 동시간대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극중 한그루와 연우진의 밀당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 결혼 집착녀인 한그루는 어렸을 적부터 늘 혼자였기에 항상 누군가와 함께 있기를 원하는 반면 결혼 질색남 연우진은 혼자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정반대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리면서도 의도치 않은 밀당을 이어가고 있고, 누구 하나 쉽게 마음을 내비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너무 달라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은 두 남녀가 운명처럼 서로에게 끌리는 모습은 애틋함을 자아냄과 동시에 이들이 선보일 로맨스에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연애 말고 결혼’ 제작진은 “연일 보내주시는 뜨거운 성원에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8일 방송하는 11화에서는 주장미와 공기태가 우연히 함께 밤을 보내게 되면서 설레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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