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상반기 순이익 333억 시현

입력 2014-08-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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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는 2014년 상반기 그룹 전체 당기순이익이 33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은 각각 288억원과 10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전북은행의 경우 저금리·저성장 기조 장기화에 따른 금융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성장에 따른 핵심이익 증가 및 전사적 비용절감 등 효율성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11억원 증가했다고 JB금융은 설명했다. JB우리캐피탈은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실적증가 및 조달비용 절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25억원 늘었다.

이번 실적은 지난 7월 대우송도개발에 대한 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으로 인해 JB우리캐피탈이 보유한 대출채권 전액(154억원)을 상각한 일회성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이를 제외한 실질적인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2억원 증가한 218억원이다.

또한 7월 회사채 신용등급 상승(A+ → AA-)에 따른 조달비용 절감으로 연간 약 150억원 내외의 추가적인 순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지난 3월 인수한 JB자산운용도 흑자로 전환했다.

JB금융 관계자는 “올해 10월로 예정된 광주은행 인수를 마무리해 서남권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자회사간 시너지 제고 및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통해 최고의 소매전문 금융그룹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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