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여친 소치올림픽 준비할 때 묘령 여성들과 밤샘파티 들통

입력 2014-08-08 09:04 수정 2014-08-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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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합숙소 무단이탈, 선수자격 박탈

(사진=뉴시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의 일탈 행동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군인과 운동선수 신분에 맞지 않는 일탈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이어 지난해말 묘령의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8일 온라인 종합지 '더팩트'에 따르면 김원중은 지난해 12월 31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2014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하이원과 경기를 마친 뒤 4박 5일의 휴가를 받았다. 태릉선수촌에 복귀한 김원중은 옷을 갈아입고 곧바로 개인차를 이용해 일행들과 강남으로 향했다.

강남에 도착한 김원중은 1월 1일 0시쯤 압구정 로데오 거리 바에 들어가 1시간 정도 술을 마신 뒤, 여성들과 어울려 논현동의 가요주점에 들어가 오전 7시까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후 일행들은 각자 여성들과 한 명씩 짝을 맞춰 대리운전 없이 직접 차를 몰고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원중 역시 자신의 여성 파트너와 함께 차를 몰고 인천 송도를 향했다고 '더팩트'는 밝혔다.

당시 김원중은 '피겨 여왕' 김연아와 사귀는 중이었으며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합숙훈련 중으로 알려져 충격은 더욱 크다.

이에 앞서 김원중은 지난 6월 마사지업소 출입 및 교통사고 미보고 등 부대 예규 위반을 근거로 국군체육부대 선수자격이 박탈됐으며, 대한아이스하키협회에서도 국가대표팀 자격을 박탈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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