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계' 탕웨이 실제 모델 정핑루 누군가 보니...혼돈 빠진 상하이 누빈 전설의 첩보원

입력 2014-08-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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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계 탕웨이 실제모델 정핑루

(웨이보 캡처)

'색계'에서 탕웨이의 실제 모델이 됐던 정핑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7일 영화 '색계'의 미술 디자인 감독 피아오루어무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탕웨이가 열연했던 실제 인물 '왕치아즈' 사진을 공개했다. 피아오루어무는 "영화 '색계'의 실제 모델이다"라며 "영화 속 왕치아즈는 이 오래된 사진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고 말했다.

'왕치아즈'의 실제 모델은 정핑루다. 정핑루는 친일파 왕정웨이 정권 고위층 딩모춘을 암살하라는 명을 받고 딩모춘에게 접근했지만, 정체를 탄로난 뒤 1940년 22살의 나이에 총살당한 인물이다.

'색계'는 중국 출신 작가 장아이링 소설 '색계'를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다. 1930년대 상하이에서 사교계의 꽃으로 불리던 국민당 첩보원 정핑루의 삶을 그렸다.

정핑루를 모델로 한 사진 속 왕치아즈는 몽환적인 모습으로 커피를 마시고 있다. 또한 영화 '색계' 속 탕웨이가 왕치아즈를 연상케 하는 모자와 의상까지 똑같이 재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탕웨이는 2007년 '색계'에서 적과 사랑에 빠지는 갈등을 연기하며 내면 연기와 파격적인 정사 장면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색계' 탕웨이의 실제모델 정핑루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핑루, 실제 국민당의 정보원으로 활약했군" "정핑루, 탕웨이의 실제모델이 정말 닮았군" "정핑루, 22살의 나이에 삶은 마감하다니, 불쌍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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