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서 ‘회장실’이 사라졌다…“책임과 권한 명확히 할 것”

입력 2014-08-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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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그룹은 회장실 폐지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오리온그룹 회장실은 모기업인 ㈜오리온을 비롯한 국내외 계열사의 통합 관리·지원 업무를 수행해 왔다. 전략·법무·감사·홍보 등 4개 부문으로 운영되었으나, 중국·베트남·러시아 등 해외법인을 비롯한 각 계열사의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이번에 ㈜오리온의 지원부서로 흡수 통합됐다.

전략부문과 법무부문은 ㈜오리온의 기획관리부문과 인사부문으로 각각 통합됐으며, 감사부문과 홍보부문은 ㈜오리온 감사실, 홍보실로 변경됐다. 생산부문에 글로벌전략구매팀을 신설하고, 영업부문 내 부서를 통합하는 등 ㈜오리온의 일부 조직도 함께 개편했다.

오리온그룹 관계자는 "회장실로 묶여있던 지원부서의 방만함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면서 "홍보나 감사도 이제는 부문이 아니라 (주)오리온의 감사실, 홍보실로 명확하게 정리된 만큼,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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