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기술위원장, “판 마르바이크 감독 결정에 달렸다”

입력 2014-08-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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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판 마르베이크 감독과의 협상 내용을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네덜란드) 감독과의 협상 내용에 대해 입을 열었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축구대표팀의 차기 감독 후보자 협상과 관련한 중간 상황을 브리핑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용수 위원장은 “결과나 협의가 도출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3명의 감독 후보 중 한 명인 판 마르베이크 감독을 만나 두 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기본적으로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이 있다.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자고 했고, 판 마르베이크 감독이 생각 후 답변을 하겠다고 했다. 기다려 봐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3명의 후보군 중 한 명하고만 접촉했다. 두 번째, 세 번째 감독 후보와는 아직 접촉하지 않았다. 판 마르베이크 감독의 결정 여부에 따라 두 번째, 세 번째 감독 후보와의 협상이이 진행될 것이다. 판 마르베이크 감독과의 협상은 일주일 내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용수 위원장은 5일 새벽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극비리 협상을 위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떠나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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