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손병호, 엉뚱을 뛰어 넘는 황당함 ‘저 형 이상해’

입력 2014-08-0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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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장면(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손병호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엉뚱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손병호가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영화 ‘터널 3D’의 출연진인 연우진, 정유미, 도희와 함께 출연해 엉뚱한 면모를 보였다.

정유미가 “영화에서 손병호가 시체로 나오는데 온 몸에 랩을 감고 6~7시간을 가만히 누워만 있었다”며 손병호의 연기 열정에 대해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손병호는 “제작비를 아끼기 위해 그런 것 뿐이었다”고 말했고, MC진은 “랩 때문에? 랩이 100만원 드는 것도 아니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손병호는 당황하는 듯 하더니 “랩을 뜯고 다시 감으면, 3시간 걸릴 것이 7시간이 걸린다. 그러면 야식도 먹어야 하고, 음료수도 먹어야해서 제작비는 늘어난다”고 설득력을 높였다.

손병호의 엉뚱함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영화 ‘터널 3D’의 이야기로 넘어가자, MC 김구라는 “감독님이 누구죠?”라고 물었고, 손병호는 다른 출연진에게 “감독님 얘기 좀 해주세요”라며 토스했다. 이에 MC들은 “감독님 이름을 몰라요?”라며 어이없어했고, 그 때 ‘저 형 이상해’라는 자막이 함께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손병호는 “나이가 들어 그렇다”며 상황을 무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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