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누적 시장점유율 14%… 올 들어 역대 최고치 4차례 경신

입력 2014-08-06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간 기준 점유율 15% 달성할 듯

지난달 사상 최대 판매를 기록한 수입차의 올해 국내시장 누적 점유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한국수입차협회가 발표한 올해 1~7월 국내 판매량과 국내 완성차 제조업체 5개사의 승용차 판매를 합산해 수입차의 누적 시장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14.0%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입차의 국내시장 점유율인 12.0%보다 2.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연간 기준으로 수입차의 시장점유율은 2010년 6.9%, 2011년 8.0%, 2012년 10.0%, 2013년 12.1%를 기록하며 지속 상승하고 있다.

수입차의 올해 연간 기준 시장점유율 15% 이상을 기록할 것이 유력하다.

수입차는 올 한 해에만 해도 월간 기준으로 네 번이나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3월 1만5733대를 국내에 판매하며 처음으로 월 1만5000대를 돌파하더니 4월에는 1만6712대를 판매해 한 달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6월 1만7803대, 7월 1만8112대를 각각 판매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브랜드별로는 독일차의 강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거의 대부분의 업체가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수입차 판매 1위 BMW는 올해 1~7월 2만3621대를 국내에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9.5% 판매량이 늘었다. 이어 같은 기간 메르데세드 벤츠 1만9991대(전년비 40.5% 성장), 폭스바겐 1만8525대(36.6%), 아우디 1만6396대(46.7%), 포드 5204대(30.8%), 렉서스 3423대(10.1%), 닛산 2400대(40.4%)를 각각 판매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기계전자산업팀 선임연구위원은 “수입차는 모델이 다양하고 가격도 하락세여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며 “국내업체의 인지도도 나아지지 않는 상황이어서 수입차는 중기적으로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전 기대감에 코스피 8% 급등하며 5400대 회복…상승폭 역대 2위
  • 다주택 대출 막히면 전세도 흔들린다…세입자 불안 가중 ‘우려’
  • 고유가 피해지원금 기준은? 역대 민생지원금 살펴보니… [이슈크래커]
  • 3월 수출 사상 첫 800억불 돌파⋯반도체 역대 최대 328억불 '견인'
  • 단독 삼성·SK 등 국무조정실 규제합리화추진단에 인력 파견한다 [규제혁신 ‘기업 DNA’ 수혈]
  • 트럼프 “2~3주 안에 이란서 떠날 것…호르무즈해협 관여 안 해”
  • 단독 서울 시민 빚의 목적이 바뀌었다⋯주택 구매 제치고 전세 보증금 부채 1위 [달라진 부채 지형도 ①]
  • 탈원전은 가라…유럽 기업들, SMR 선점 경쟁 뛰어들어 [글로벌 SMR 제조 패권 경쟁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362,000
    • +1.85%
    • 이더리움
    • 3,215,000
    • +3.84%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3.14%
    • 리플
    • 2,037
    • +1.49%
    • 솔라나
    • 125,800
    • +1.7%
    • 에이다
    • 373
    • +1.36%
    • 트론
    • 476
    • -2.26%
    • 스텔라루멘
    • 259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40
    • +3.16%
    • 체인링크
    • 13,640
    • +4.36%
    • 샌드박스
    • 118
    • +6.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