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1000만 동원 ‘피막’, '옹박' 연상…할리우드 홍수 속 영화계 관심↑

입력 2014-08-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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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산한 산속에 있는 피막과 친구들(사진 = '피막' 스틸컷)

태국 영화사상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피막’(원제 Pee Mak Phrakanong)이 국내 개봉됨에 따라 영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6일 ‘피막’ 측에 따르면 이 영화는 오는 9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코미디 호러물인 ‘피막’의 개봉이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이 영화가 태국 영화 최초로 현지에서 1000만 영화를 동원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국내 개봉해 흥행 상위권에 분포된 외화의 대부분이 할리우드 작품인 우리나라에서 ‘피막’의 등장은 관객의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관객들은 2004년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태국 영화 ‘옹박’을 떠올리며 ‘피막’의 성공 여부를 예측하고 있다.

‘피막’은 태국 개봉 당시 ‘어벤져스’, ‘아이언맨3’ 등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제치고 흥행 수익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킨 공포 영화 ‘셔터'와 '샴'을 연출한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피막‘은 아름다운 아내 낙과 뱃속의 아이를 두고 전쟁터에 나간 피막이 집에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싸우는 과정을 그린다. 마리오 마우러가 피막 역을 맡았고, 다비카 후네가 낙을 연기한다. 9월 25일 개봉, 12세관람가, 상영 시간 1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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