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개봉 ‘해적’, 북미 개봉 확정…칸 영화제 호평 이을까

입력 2014-08-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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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바다로 간 산적' 메인포스터(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손예진, 김남길 주연의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제작 하리마오픽쳐스 유한회사해적문화산업전문회사,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이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6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올해 칸 영화제 마켓에서 총 15개국 최다 선 판매 쾌거를 이뤄 화제가 된 ‘해적’이 해외 판매 국가들 중 북미에서 가장 먼저 개봉을 확정했다.

‘해적’은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달성한 ‘변호인’(2013), ‘도둑들’(2012)의 북미 배급을 담당했던 웰고USA(Well Go USA)를 통해 오는 9월 12일 북미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웰고USA는 텍사스를 기반으로 아시아 영화를 배급하는 영화사로, 앞서 언급한 두 편의 영화 뿐 아니라 ‘용의자’(2013), ‘신세계’(2012), ‘아저씨’(2010) 등 다양한 작품을 미국에 소개해 성공을 거둔 바 있다.

‘해적’은 올해 칸 영화제 마켓에서 북미를 비롯해 일본,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폴란드 외 동유럽 국가와 대만, 태국, 인도, 남미, 미얀마 등에 판매됐다.

해외 바이어들은 “완벽한 CG 퀄리티와 규모감, 화려한 액션 씬 등으로 기대가 큰 작품”, “칸 마켓에서 본 한국 사극 블록버스터 중 가장 오락적이고 대중적인 영화”라는 찬사를 보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로 오늘(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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