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팥빙수 들고 세월호 도보순례단 찾아..."참사 이후 최고의 위로"

입력 2014-08-05 21: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이호진씨 페이스북)

세월호 도보순례단을 이끈 단원고 2학년 고 김웅기군의 아버지 김학일(52)씨와 고 이승현군의 아버지 이호진(56)씨가 손석희 JTBC 앵커에게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끈다.

김 씨와 이 씨는 지난 달 7일 도보순례에 나선지 28일만인 지난 4일 오후 광주에 도착했다. 김 씨는 도보순례단에 함께 해 준 이들 중에서 두 사람이 정말 기억에 남는다면서 손석희 앵커를 꼽았다.

이 씨는 “(손석희 앵커는) 원래 이름만 알고 있던 방송인이었는데 세월호 보도로 인연이 돼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그 분은 시간을 내서 팥빙수를 들고 방문도 해줬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후론 몸은 아플지라도 마음의 상처는 어느 정도 해소됐던 것 같다”면서 “참사 이후 최고의 위로였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손석희 앵커는 세월호 참사 이후 진도 팽목항 현지에 며칠씩 머무르며 뉴스를 진행하고, 참사 100일 동안 보도의 첫머리를 이 뉴스로 전하며 세월호 보도와 관련 신뢰받는 언론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손석희 앵커는 지난달 27일 팥빙수를 사가지고 도보순례단을 방문했다. 당시 손 앵커는 “하늘에 있는 승현이에게. 다음에는 더 좋은 세상에 태어나길”이라는 메시지와 사인을 담아 이 씨에게 건넸다. 이후 이 씨는 이 종이를 코팅해 가슴에 차고 도보행진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원화 거래 제약이 발목 [종합]
  • 9000선 이끈 대형주 쏠림, 급락장 뇌관으로⋯초대형주 압축 랠리의 후폭풍
  • 뉴욕증시, 반도체 패닉셀ㆍ매파 연준 경계에 하락…나스닥 2.2%↓[종합]
  • 1953만명 개인정보 털린 티빙⋯역대 4번째 규모에도 예상 과징금은 고작 ‘수십억’
  • “나만 삼전닉스 없어”⋯반도체 쏠림 너머 ‘비반도체 실적주’ 재평가 흐름
  • 저신용 기업 회사채 뇌관터지나… 하반기 10조 차환 '비상' [회사채 고금리 충격]①
  • AI發 전력 수요 폭증에서 기회 찾는다…건설업계, 에너지 영토 확장
  • ADC·RPT 어디서 발현되나…공간전사체가 바꾸는 신약개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12: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00,000
    • -2.24%
    • 이더리움
    • 2,506,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293,600
    • -0.27%
    • 리플
    • 1,663
    • -2.12%
    • 솔라나
    • 104,500
    • -3.51%
    • 에이다
    • 229
    • -4.58%
    • 트론
    • 495
    • -1.59%
    • 스텔라루멘
    • 290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00
    • -4.68%
    • 체인링크
    • 11,450
    • -3.38%
    • 샌드박스
    • 78.63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