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전쟁' 박준규, 이휘재와 설전 "가장은 집안일 손 안 댄다"

입력 2014-08-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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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되는 tvN ‘고래전쟁’(사진=CJ E&M)

박준규가 ‘고래전쟁’ MC 이휘재와 설전을 벌인다.

5일 방송되는 tvN ‘고래전쟁’ 최근 녹화에서 박준규는 ‘가장은 집안일을 안 하는 게 당연하다’는 가부장적 사고방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날 함께 출연한 아내 진송아가 박준규에 대해 생일은 물론이고 한 번도 자신에게 밥상을 차려 준 적이 없다고 하자, 박준규가 “아내 생일에 어떤 남자가 밥을 하냐”며 간 큰 발언을 던졌다.

이에 MC 이휘재가 “시대가 바뀌었다”며 “나는 아내 생일에 미역국과 간단한 요리, 밥을 해 아내가 앉을 방석 아래에 돈도 함께 깔았다”고 반격하자, 박준규는 “나는 그런 시대에 살기 싫다”며 억지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집에서 ‘고래’로 군림한 박준규와 두 아들이 ‘새우’인 진송아를 위한 요리를 처음으로 만들어, 전에 없던 ‘왕 대접’에 감격해 하는 진송아의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요리만큼은 자신 있다며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세 남자의 모습이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고래전쟁’은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에서 착안한 삼자대면 요리배틀쇼로, 방송인 홍진경, 이휘재, 박미선이 MC를 맡았다. 고부 사이에 낀 남편, 거친 누나들 틈의 남동생 등 그동안 다양한 삼각관계 속에서 등이 터지던 ‘새우’ 연예인들이 ‘고래’인 가족이나 지인 두 사람의 요리를 평가하며 솔직한 이야기로 재미를 주고 있다. 지난 1회 ‘시어머니 VS 며느리’ 편에서는 샘 해밍턴 가족이 출연해 국제적인 고부 갈등을 유쾌하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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