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ㆍ스칼렛 요한슨 ‘루시’, 북미 흥행수익 800억 돌파...국내서도 성공할까

입력 2014-08-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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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메인 포스터(사진 = UPI KOREA)

영화 ‘루시’(배급 UPI KOREA)가 북미 개봉 2주차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장기 흥행의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 주말 미국에서 먼저 개봉해 한화로 약 450억원이란 흥행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했던 ‘루시’는 안젤리나 졸리의 ‘솔트’와 액션 흥행작 ‘본 레거시’ 등 같은 장르의 흥행성적을 경신하며 ‘레옹’, ‘제5원소’, ‘잔다르크’ 등을 연출한 거장 뤽 베송 감독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등극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루시’는 개봉 2주차에도 마블의 블록버스터 히어로물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2위(모조 기준) 자리를 사수하며 선전하고 있다. 흥행 수익은 7900만 달러, 한화로 81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루시’는 이번 주 개봉한 가수 제임스 브라운의 실화를 담은 화제작 ‘겟 온 업’과 워너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허큘리스’ 등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관객들의 선택을 받아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루시’를 향한 관객들과 해외 언론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올 여름 가장 시원하고 정의롭고 똑똑한 최고의 액션영화”(TIME Magazine), “훌륭한 볼거리를 담은 수많은 화려한 액션들이 뤽 베송 감독의 능숙한 페이스에 따라 전개된다. 지루하지 않은 영화”(Forbes) 등 호평이 이어지며 9월 4일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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