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이소연ㆍ김제동ㆍ김희철 등 절친 섭외…멤버들에 도전장

입력 2014-08-03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SBS)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왕코형님’ 지석진이 자신의 ‘특급절친’을 모조리 섭외, ‘런닝맨’ 멤버들에 도전장을 내미는 대반란을 도모한다.

3일 오후 방송될 ‘런닝맨’ 에서는 남희석, 박수홍, 김제동, 이소연, 김희철 등이 지석진의 절친으로 출연, ‘런닝맨’ 멤버들과 대접전을 벌이는 ‘왕코 형님의 우승 레이스’가 펼쳐지게 된다.

이는 유재석, 김종국, 하하, 개리, 광수, 송지효 등 젊은 멤버들의 등살에 밀려 206번의 레이스 중 단 2번의 단독 우승에 그친 지석진의 도약을 위해 제작진이 마련한 특집 이벤트다.

이와 관련 지석진은 자신의 역사적인 세 번째 단독 우승을 위한 ‘절친 섭외’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석진은 가수, 배우, 개그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남희석, 박수홍, 김제동, 이소연, 김희철 등 ‘절친 5인방’을 초대하기 위해 무려 두 달 동안 공을 들였다.

그러나 화려한 오프닝과 함께 등장한 지석진과 그의 ‘절친’을 본 ‘런닝맨’ 멤버들은 하나같이 ‘절친’ 타이틀에 의구심을 드러내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게스트들을 확인한 유재석은 “에이 뭐야! 나랑 더 친한 친구들이네!”라고 짓궂게 너스레를 떨었고, 나머지 멤버들 역시 장난스럽게 야유를 던져 지석진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남희석, 박수홍, 김제동, 이소연, 김희철은 지석진의 우승을 위해 ‘살신성인’하는 우정으로 ‘특급 절친’임을 입증했다. 장소를 바꿔가며 쉴 틈 없이 진행되는 게임에도 불구하고 매 미션을 성공시키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던 것이다. 이들은 때론 한낮의 땡볕 아래 진흙탕에 몸을 내던지고, 때론 온 몸으로 공을 막아내고, 때론 미끄럼틀을 쉼없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등 거침없는 모습으로 지석진의 세 번째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런닝맨' 제작진은 “‘왕코형님’ 지석진은 런닝맨 1회 이후 약 3년 만에 첫 단독우승을 거머쥐었고, 그로부터 약 8개월이 지나서야 두 번째 단독 우승을 거머쥐었다”며 “세 번째 단독우승의 주기가 짧아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런 특집을 진행하게 됐다. 지석진이 세 번째 우승 기록을 남길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블랙록 ETF 운용자산, 그레이스케일 넘었다…글로벌 투자액 전 분기 대비 40% 증가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40,000
    • +0.2%
    • 이더리움
    • 5,246,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1.08%
    • 리플
    • 731
    • -0.14%
    • 솔라나
    • 244,300
    • -1.01%
    • 에이다
    • 667
    • -0.6%
    • 이오스
    • 1,176
    • -0.34%
    • 트론
    • 164
    • -2.96%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1.93%
    • 체인링크
    • 23,010
    • +0.61%
    • 샌드박스
    • 63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