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류수영, 결국 장군의 딸 서효림과 약혼…황정음에 잔인한 이별

입력 2014-08-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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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영원할 것 같았던 황정음과의 사랑 대신 성공을 위한 지름길을 택한 류수영이 결국 장군의 딸 서효림에게로 향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 학생운동의 주동자로 몰린 인애(황정음)는 숙적 박영태(정웅인)에게 모진 고문을 당했고, 구치소로 연행됐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광훈(류수영)은 천태웅(차인표) 장군의 무시무시한 경고에도 인애를 찾아갔지만, 인애를 살리기 위해선 두 사람의 사랑을 끝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잔인한 이별을 고하게 된다.

마음에도 없는 모진 말로 인애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 광훈은 마침내 천태웅의 딸 혜진(서효림)을 자신의 여자로 받아드릴 결심을 굳히게 된다. 두 사람의 결합은 단순한 남녀의 관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차기 대권을 노리는 천태웅의 조력자로서 평생을 함께할 결탁이며, 위대한 지도자를 꿈꾸는 광훈의 야망에 불을 붙이는 첫 걸음이 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은 미리 예고된 광훈과 혜진의 약혼식을 포착한 장면으로, 인애를 배신한 형 광훈을 보며 분노하는 광철의 매서운 눈빛과 담담한 척 하지만 돌이킬 수 없는 현실에 침통해하는 광훈의 참담한 얼굴, 천군만마를 얻은 듯 만족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천태웅의 표정까지, 서로 다른 세 남자의 모습이 일촉즉발 긴장감가득한 분위기를 만들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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