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업계 최초 국제전화 정액요금제 출시

입력 2006-08-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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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은 기간통신사업자로는 처음으로 국제전화 정액요금제인 ‘oo2정액제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oo2정액제 프리미엄’은 월 5만9000원으로 미국, 중국, 캐나다, 싱가폴, 홍콩, 태국, 하와이 등 7개 지역으로 거는 국제전화를 15시간까지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유선전화와 이동전화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이동전화 사용시에도 별정업체 정액요금제와 달리 별도의 이동전화 요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유학생을 둔 부모, 기러기 아빠, 해외에 애인을 둔 대학생 및 직장인 등 국제전화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들의 국제전화 요금 부담이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중국, 캐나다, 태국 등 국제전화 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싼 국가로의 통화는 더욱 유리하다.

데이콤은 악의적 사용이나 재판매 등의 사업적 이용을 방지하기 위해 월 15시간으로 사용시간을 제한했으며, 15시간 초과 사용분 및 7개 지역 외로 거는 국제전화의 경우 가장 저렴한 ‘oo2패밀리’ 요금을 추가로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데이콤은 이용금액이 적은 고객을 위해 월 2만9000원에 400분까지 사용할 수 있는 ‘oo2정액제 라이트’도 함께 출시했다.

데이콤 국제전화사업팀 최재훈 팀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국제전화 이용자들의 비용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 맞춤형 요금제 출시로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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