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헤켄ㆍ찰리, ‘타고투저’ 속 외국인 투수 전성시대

입력 2014-08-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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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헤켄(좌)과 찰리. (사진=뉴시스)

투수 수난시대다.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는 사상 초유의 ‘타고투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7월 31일까지 양팀 합쳐 20점 이상 나온 경기가 무려 39차례나 된다. 점수만 보면 핸드볼 스코어로 착각할 정도다. 타자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태다.

그러나 극심한 ‘타고투저’ 현상 속에서도 외국인 투수들의 타이틀 경쟁이 뜨겁다. 평균자책점은 1위 찰리 쉬렉(NC)을 비롯해 ‘톱3’가 전부 외국인 선수다. 다승 순위도 ‘톱3’ 중 2명은 외국인 선수로 선발 투수 타이틀은 전부 외국인 선수들의 어깨에 좌지우지하고 있다.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찰리와 앤디 밴 헤켄(넥센)이다. 찰리는 투수들이 가장 영예로 생각하는 평균자책점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다. 뒤를 이은 밴 헤켄(2위)과 릭 밴덴헐크(삼성·3위)도 평균자책점 경쟁에 뛰어들었다. 찰리와 밴 헤켄은 극심한 ‘타고투저’ 현상 속에서도 2점대 방어율을 유지하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찰리는 또 지난 6월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 노히트노런까지 기록, NC 돌풍의 핵이다.

한국 무대 3년차인 밴 헤켄은 다승 1위, 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 부문 각각 2위에 오르며 올 시즌 넥센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전반기에만 13승을 챙긴 밴 헤켄은 2007년 두산 용병 다니엘 리오스 이후 처음으로 20승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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