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4000억 규모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 수주

입력 2014-07-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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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으로부터 VLCC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최대 해운사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젤리쿠시스그룹 내 유조선 계열사 마란 탱커스 매니지먼트가 발주한 이번 계약의 규모는 4억 달러(4100억원)다.

양사는 기존 대비 친환경성이 뛰어난 LNG 연료 추진 선박 준비 옵션에도 합의했다. 선박들은 모두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16년 중 선주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100여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는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첫 거래 이후, 현재 건조 중인 7척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60척이 넘는 선박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그리스 선박왕’ 존 안젤리쿠시스 회장의 인연 또한 각별하다. 안젤리쿠시스그룹이 9만8000톤급 원유운반선을 대우조선해양에 처음으로 발주한 1994년 당시 고 사장은 런던 지사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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