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하루에만 68만명 입장...역대 오프닝 신기록 다시 썼다

입력 2014-07-31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배우 최민식 주연의 영화 ‘명량’(제작 빅스톤픽쳐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역대 한국영화 오프닝 스토어를 경신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30일 개봉한 ‘명량’은 첫 날 68만28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오프닝 기록과 평일 스코어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이는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의 오프닝 신기록 55만1290명을 13만명 이상 뛰어 넘는 기록이다. 또 추석 연휴와 개천절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휴일 특수가 있었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 관객 동원)가 기록한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 67만2469명을 능가하는 기록이다.

‘명량’은 역대 1000만 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 ‘도둑들’(43만6596명), ‘변호인’(23만2031명), ‘광해, 왕이 된 남자’(16만9516명)를 비롯해 ‘설국열차’(41만8460명), ‘관상’(37만3552명), ‘은밀하게 위대하게’(49만8158명),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46만7410명) 등 역대 흥행작들의 오프닝 기록을 모두 압도했다.

‘명량’은 여름 극장가 성수기 시즌에 개봉한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약 60%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개봉 후에도 9점에 육박하는 평점을 기록하며 폭발적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어 향후 흥행 추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등이 주연을 맡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55,000
    • -2.25%
    • 이더리움
    • 4,622,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857,500
    • -0.75%
    • 리플
    • 3,100
    • -2.79%
    • 솔라나
    • 201,500
    • -5%
    • 에이다
    • 636
    • -4.36%
    • 트론
    • 427
    • +1.43%
    • 스텔라루멘
    • 371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90
    • -1.16%
    • 체인링크
    • 20,780
    • -3.12%
    • 샌드박스
    • 215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