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실적 부진에 약세...CAC40 1.22% ↓

입력 2014-07-3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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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30일(현지시간) 약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호전됐지만 업종 대표기업들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매도세를 부추겼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기다리는 관망세도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50% 하락한 6773.44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0.62% 내린 9593.68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22% 빠진 4312.30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5% 하락한 340.44를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4.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수정치 마이너스(-) 2.1%는 물론 월가 전망치 3.2%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세계 최대 전기장비업체 슈나이더의 주가는 4.3% 하락했다. 지난 상반기 영업이익이 15억 유로를 기록해 전망치 15억4000만 유로에 미치지 못한 것이 악재가 됐다.

라파즈와 합병을 진행 중인 홀심은 4.8% 빠졌다. 홀심은 이날 2분기 순익이 4억600만 스위스프랑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4억5950만 스위스프랑을 예상했다.

바클레이스는 2분기에 1억6100만 파운드의 순익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4.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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