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아시아시장중 한국서 가장 많이 사들여

입력 2014-07-29 0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국내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는 외국인이 지난주 아시아 신흥국 가운데 한국 주식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블룸버그와 대신증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한 주간 한국 증시에서 5억4730만달러(약 5600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아시아 신흥국 주요 증시(한국, 인도,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7개국) 중 가장 많은 자금을 쏟아 부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인도(3억300만달러)와 대만(2억2060만달러) 에 같은 기간 흘러들어간 외국인 자금 규모를 크게 웃돈 것이다.

이 기간 아시아 국가들의 외국인 자금 유입 규모는 인도네시아 9150만달러, 태국 5270만달러, 베트남 1030만달러로 집계됐다. 필리핀에서는 4980만달러 어치가 순매도 됐다.

애초 외국인은 아시아 신흥국 시장에서 한국보다는 인도와 대만을 선호하는 모습이었다.

올해 연간 추이를 보면 인도의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116억9030만달러로 가장 컸고 대만(115억1790만달러)이 바싹 뒤를 쫓았다. 이어 한국(55억6910만달러)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71,000
    • +1.1%
    • 이더리움
    • 4,407,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9.74%
    • 리플
    • 2,791
    • +0.07%
    • 솔라나
    • 187,500
    • +1.85%
    • 에이다
    • 547
    • +0.92%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26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2.85%
    • 체인링크
    • 18,540
    • +1.64%
    • 샌드박스
    • 173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