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문화재단, 인도네시아 대학생 창업 지원

입력 2014-07-28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청소년문화재단 MOU 체결식. 사진제공=대교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인도네시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비즈니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 비즈니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의 청년 인재에게 국내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창업 활동을 지원해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 CSV)을 실현하는 글로벌 공익 사업이다.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인도네시아 대학교(Universitas Indonesia), 대교 인도네시아(Daekyo Indonesia)와 3자간 MOU를 체결하고, 인도네시아의 교육 환경 개선, 청년 창업을 통한 고용창출 및 자립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인도네시아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나 졸업생에게 교육 비즈니스 창업을 위한 제반 비용 전체를 지원하고, 성공적인 창업 활동을 돕는다.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교육 비즈니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인도네시아에 이어 주변 국가로 점차 확대 시행해 개발도상국의 경제적 성장 기반 마련을 도울 계획이다.

세계청소년문화재단 홍승수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은 기회의 제한으로 인해 경제적 자립이 힘든 저개발 국가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며, “성공적인 창업과 고용 창출, 교육 환경 개선 효과까지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CSV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저소득층, 저개발 국가 청소년들의 문화, 스포츠, 예술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아프리카 희망학교 건립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2: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00,000
    • -0.61%
    • 이더리움
    • 5,182,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0%
    • 리플
    • 727
    • -1.22%
    • 솔라나
    • 245,300
    • +0.86%
    • 에이다
    • 668
    • -0.89%
    • 이오스
    • 1,170
    • -0.85%
    • 트론
    • 165
    • -2.94%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2.94%
    • 체인링크
    • 22,480
    • -2.85%
    • 샌드박스
    • 632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