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실적-코스닥]코스닥기업 장사 못했다…순익 29% 급감

입력 2006-08-17 12: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되레 감소했다. 적자기업도 지난해보다 늘었다.

특히 벤처기업들은 지난해에 비해 순익이 91% 급감한 반면 금융업종은 238% 급증해 대조를 보였다.

1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의 12월 결산법인 835개사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8%, 29.1% 감소한 1조5722억원, 807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11.5% 증가한 31조8385억원이었다.

분기별로는 1분기에 비해 2분기 실적 부진이 두드러졌다. 이들 기업의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380억원, 860억원으로 1분기대비 11.5%, 88.1% 급감, 상반기 전체 성적표를 깍아 먹었다.

835개사를 벤처기업(386사) 일반기업(436사) 금융업(822사)으로 나눠보면, 벤처기업이 가장 부진했고 금융업종은 큰 폭의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벤처기업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2.7%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91.8% 감소했다. 일반기업 역시 매출액은 11.1% 늘었으나, 순이익은 8.0% 줄었다. 다만, 일반기업들은 LG텔레콤이 IMT-2000 사업권 허가 취소에 따른 손실(3234억)로 순익이 급감한 것을 제외할 경우, 전체 순이익은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업의 경우, 상반기 매출액은 1372억원올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했고, 순이익도 106억원으로 238.7% 늘었다.

한편, 업종별로는 인터넷, 통신방송서비스의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진 반면 IT부품, 정보기기, 통신장비 등은 전반적을 악화됐다.

또한 전체 835개사 중 64.6%에 해당하는 539개사가 흑자였고, 296개사(35.4%)는 적자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적자기업의 비율이 30.8%였으나, 1년사이에 4.6%P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트럼프가 꺼내든 '무역법 301조'란?…한국이 타깃된 이유 [인포그래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94,000
    • +0.55%
    • 이더리움
    • 3,039,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0.53%
    • 리플
    • 2,026
    • +0.3%
    • 솔라나
    • 127,200
    • +2.17%
    • 에이다
    • 385
    • +0.79%
    • 트론
    • 425
    • +0%
    • 스텔라루멘
    • 233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10
    • -2.44%
    • 체인링크
    • 13,250
    • +0.91%
    • 샌드박스
    • 120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